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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카가 줄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해서 밤에 같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조카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서 넘어져 버렸어요.
밤 9시가 넘었던 터라 약국이 없어서 급하게 집에 들어와서 소독하고 빨간 약만 발라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약을 사러 약국을 갔었는데요.
혹시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저는 여태껏 이름만 다른 같은 의약품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용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우선 후시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시딘의 경우에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서 2차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깊게 상처가 나거나 심한 화상이 생겼다면 후시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장기간 사용은 좋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이후에는 충분히 쉬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마데카솔입니다.
마데카솔은 콜라겐 합성을 도와서 피부 치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반면에 항생제는 없기 때문에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2차 감염이 우려된다면 상처 부위를 드레싱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제 알게 된 것인데 상자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점자 처리가 되어있네요.
근데 설마 약 약 약 이렇게만 점자 처리가 되어 있는 건 아니겠죠?
시각장애인 분들이 편의점에 음료 사러가면 탄산음료는 콜라, 사이다 이렇게 점자가 되어 있는게 아니라 탄산이라고만 되어 있다고 하던데....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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