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더운 여름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함께!

 

말복이 지나고 그래도 한 풀 더위가 꺾여서 밤에 잠자기엔 좋아졌지만 아직도 더운 건 마찬가지네요.

코로나 4단계인데도 아직 확진자 약 2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낮엔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저녁 마실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생각하는 건 다 똑같네요.

다들 마실 나왔어...ㅠ ㅠ

사람들 왜이리 많아...ㅠ ㅠ

흐규규규규규

 

여기 저기 들려서 필요한 물건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던킨이랑 베라가 보여서 들려서 사기로 했어요.

던킨을 먼저 들리긴 했는데 가게에 사람들이 있고 가게가 작은 가게라서...

사진을 찍으면 사람들을 피할 수가 없네요;;; 허허허;;;

그래서 사진은 패쓰~!(다른 분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아이쿠!

집에 가져와서 사진 찍은 건데 도넛 하나가 부서져 있네요.

부서진 건... 이름을 까먹었네요.

부서진 도넛 옆에 2개는 글레이즈드 입니다. 그리고 제일 왼쪽은 민초예용!

그리고 초코 구움도넛도 2개 구매했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도넛이 있어야죠!

 

 

다음은 베스킨라빈스 (베라)매장!

 

 

요즘엔 어느 베라 매장을 가든 비대면 주문을 위해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전 사실 키오스크가 좋은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푸는 것도 힘들텐데 베라 매장에 엄청난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비대면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키오스크에서는 이렇게 4가지 사이즈인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피오더 앱을 이용하시면 5가지 사이즈예요.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론, 그랜드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항상 모든 사람들은 궁금해집니다.

과연 베라의 사이즈 별 정량은 얼마인가? 정량보다 덜 주는 것이 아닌가!

베라의 정량에 대해서는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위의 사진처럼 해피오더 앱의 상품고시정보를 보면 중량에 대해 나오게 됩니다.

사이즈 별로 순서대로 글로 정리하자면, 파인트는 336g, 쿼터는 643g, 패밀리는 989g, 하프갤런은 1237g, 그랜드는 2000g 입니다.

사실 상품고시정보에 중량이라고 작성하지 정량이라고 표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베라 정량이라고 확정하기엔 어렵겠지만 그래도 참고를 하실 수 있는 기준은 될 수 있겠네요!

 

저희는 쿼터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베라에서는 꼬북칩과 맥심 커피믹스와 콜라보를 해서 각각의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꼬북칩은 이해되는데 커피믹스는.... 집에서 커피믹스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게 가능할 것 같은데 왜...???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왠지 사 먹으면 손해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그런...ㅠ ㅠ (커피믹스 좋아하지만 미안해...!!!)

 

 

드라이아이스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1개만 넣어주고 있어요. 매장 측에서도 드리고 싶어도 수량이 적어서 못 드리는 상황이니 다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저희는 걸어서 15분 거리라 주시는 대로 받았습니다.

 

 

베라는 항상 이런 아이들 생일 파티같은 이런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귀여운 초와 꼬깔모자라니...ㅠ ㅠ

때깔도 곱기도 하지!!!!

 

 

평소에 해피오더 앱 등을 자주 이용하다가 오랜만에 매장을 방문해서 그런가...

베라에 솜사탕 파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솜사탕 올려서 예쁘게 데코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계속 진화하네요.

과일이나 마카롱이 올려진 케이크스러운 모양도 있지만, 뽀로로나 돌핀이나 히포 뭔데!

뭔데 이케 귀여운 건데! ㅠ0ㅠ 앍! 귀여워!

미니언즈랑 저 멀리 꼬북칩도 보이네요.

 

 

아이스 꼬북칩 케이크는 생긴 것이 궁금해서 확대해 보았습니다.

위에 꼬북칩이 올라간 것이 매우 맛있게 생겼네요. -ㅠ-

언젠간 먹고 말리라...

 

 

쿼터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제가 그랬지요? 베라를 먹을 때는 도너츠가 있어야 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아이스크림은 중량이 얼마나 될까요? 

두근두근 합니다.

이전엔 넉넉하게 줄 수 있는 상태일 때는 정량에서 20g 정도는 더 주시기도 했는데, 이번엔 적어도 만족합니다~.

 

 

 

오우!

거의 정량이네요!

이거 맞추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매장 갔을 때 사람도 많고 아이스크림은 부족했음에도 5g 더 주신 베라에 감사를!!!!!

 

 

오우!

이 영롱한 빛깔!!!

베라 자주 사보시면 뭐 사셨는지 아실 겁니다.

초코렛,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그린티 입니다. 

쿼터는 4가지 종류의 맛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지요?

아이스크림은 도넛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글레이즈드 도넛!!!!

왜냐면요...

 

 

이케 먹어야 하그든요...

여러분 아이스크림 먹을 때 꼭 도넛과 함께입니다.

같이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