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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을 때 먹었던 음식이네요.
낙곱새를 먹긴 했었는데 매장을 타는 건지 어쩐 건지 모르겠지만 별루였거든요.
그냥 그랬고 이게 왜 이슈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주말에 슬슬 다들 출출해지고 코시국이라 외식도 힘드니 배달 시켜먹자 이렇게 얘기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낙곱새를 시켜먹자고 하는 거예요.
전 개인적으로 낙곱새에 대한 인상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 터라 "굳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대세가 낙곱새를 원한다면 가야지요.
그래서 배달되는 낙곱새를 찾아보다가 감성낙곱새라는 곳이 눈에 띄어 리뷰도 확인해 보고 시켜보았습니다.
비조리 상태로 배달이 되어서 집에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오? 이거 정말 괜찮더라구요?
조리 방법도 친절하게 프린트된 종이가 동봉되어 옵니다.
라면 사리도 하나가 같이 있어요.
별도로 버터를 넣은 것도 아닌데 볶아서 맛을 보니 버터 풍미도 올라옵니다.
매콤하고 감칠맛에 버터 풍미가 아주 적절하게 어울어져서 낙곱새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어???
라고 생각하면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조리 막 끝난 상태를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배고프니까 일단 먹고 나서 사진 찍는 게 생각나서 그만....;;;
조리 냄비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감성낙곱새가 제가 갖고 있던 낙곱새의 이미지를 확 바꿔주었어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심한 상황인데 집에서 배달로 감성낙곱새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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