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이후에 극복이 되지 않았고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비록 코시국이긴 했지만 결국 몸이 아픈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어서 퇴사를 하기로 결심했지요.
그래서 퇴사를 했고 지금 근2달이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역 가입자로 변경되었을 경우에 국민건강보험료가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 상으로 지역 가입자로 변경이 되면 10만원이 넘는 건강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하고 찾다보니 퇴사를 한 이우헤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의 계속 가입 대상 조건은 [퇴직 이전 18개월 기간 동안에 직장 가입자 자격 유지 기간이 통합 계산하여 1년(365일) 이상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자]입니다.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면 자격 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관계가 끝난 사람 중에 직장 가입자 자격을 18개월 동안 통산 1년 이상으로 유지한 사람이 지역 가입자가 된 이후에 최초로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고지 받은 날로부터 그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장 가입자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것]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번거롭지만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직접 가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우선 자신이 지역 가입자였을 때가 비용이 더 적은지 아니면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이 비용이 더 적은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자격 득실 확인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s://www.nhis.or.kr/nhis/index.do#)를 클릭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이후 [자격득실 확인서 발급]을 선택해서 상실일을 확인해 봅니다.
여기에서 언제 자격이 상실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임의 계속 가입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이 임의 계속 가입으로 나옵니다.
상실 자격을 확인했다면 지역보험료와 직장 보험료를 조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퇴사한 후 한달 이상 정도 되어야 상실 여부 확인이 되었습니다.
왼쪽의 [보험료 조회]에서 [직장 보험료 조회]를 선택하면 퇴사한 직장에서 받았던 보험료에 대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했다면 이후에는 지역보험료를 조회해 봅니다.
[지역보험료 조회]에서 조회해볼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의할 것은 자격 상실 이후에 한달이 지났다면 지역 보험 가입자로 변경된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지역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비교를 해보고 지역보험료가 더 나은지 아니면 임의 계속 가입이 더 나은지 확인합니다.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이 더 낫다면 오른쪽의 서식 자료실을 선택합니다.
선택하고 [임의]라고만 검색해도 [임의계속 가입 탈퇴 신청서]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직접 가서 신청하실 때 가능하다면 이 서식을 다운 받아서 작성한 이후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머니를 피부양자로 취득을 시켜야 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동사무서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피부양자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저처럼 어머니를 피부양자로 취득할 경우에는 어머니를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한다고 동사무서에 말씀하시고 서류에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작성하여 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약 10만원의 차이가 나기에 임의 계속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첫 달의 납부기한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이 취소되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저는 납부 지로 용지를 보자마자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할 수 있는 QR코드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카카오페이로 바로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한달에 10만원 이상의 손해를 줄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 같은 상황이라면 임의계속 가입을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청하고 3년의 기한까지 임의 계속 가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태기 극복하는법 (0) | 2021.07.02 |
---|---|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야할까? (0) | 2021.07.01 |
캐논 PIXMA E569S를 구매했습니다 (0) | 2021.06.21 |
여성 탈모 관리 중입니다. (0) | 2021.06.15 |
올해 여름을 함께 할 샌들을 샀습니다. (0) | 202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