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쳐남 - 미성년자 이용 전, 부모님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GOODROID,Inc.의 등쳐남입니다.

 

이 게임 회사가 예전에

'숙주 나물 키우기' 게임을 만들었던

그 회사입니다.

 

처음엔 '뭐 이런 병맛 제목인가?'

이러고 시작했는데...

게임 회사의 이전 게임이 역시 그런 류였습니다.

 

'등쳐남' 은
'여자 등골을 쳐먹는 남자'의 줄임말입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이

아무래도 예전 일본 만화 중 '너는 펫'의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하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거리의 유기견을 데려오는 것처럼

길거리의 남자에게 숙소 제공의 도움(?)을 주고

그 남자와의 사랑을 키운다는 내용입니다.

 

이 점이 아무래도 미성년자가
이용을 하였을 때 위험한 점입니다.

 

아무래도 성장중인 자아를 가진
미성년자가 이용했을 때,

잘못된 판타지를 갖게 되고 

현실과 가상현실의 차이를 인지 못한다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게임을 자녀가 이용한다고 한다면

부모님께서는 자녀를 혼내진 말아주시고

이 게임의 세계관이 현실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는

안전 민감성을 키워주시고 

현실과 게임 간의 현실감각을 알려주세요.

 

 

 

 

예???!?!?!!?!

발 밟았다고???

갑자기???

 

모르는 사람을 집으로???

 

여기서 모두 외쳐줍시다.

 

게임은 게임일 뿐 따라하지 말자!

현실에서는 경찰서에 전화해서 도움을 줍시다!

 

이 게임은 대화의 선택지에 따라서
남자의 유형이 변경되는 

기본적인 미연시의 구조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집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도

이 남자 굉장히 괘씸한 남자입니다.

 

 

 

 

저 방 가운데에 탱자탱자 놀고 있는 거 보입니까?

 

대화를 하다보면 그래도 밥도 하면서

그나마 신세 갚는 내용도 보일 때도 있는데...

 

기본은 어쨌든 오자마자 안 씻고,

어지럽히고, 먹을 거 사달라 하고,

그러면서 쓸데없이 비밀은 많습니다.

 

뭐 이딴 걸 데려와서는 좋다고 사육을 하는 겐가!!!!!

라는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은 저 녀석이 어지르는 방을 치워서

'돌보기pt' 수치를 다 채우면 방이 바뀌면서

이벤트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왼쪽의 하트 수치를 8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저 인간과 대화를 하며 비위도 맞춰줘야 합니다.

(이 즈아시기.....쿠허1!!!!!!!)

 

대화수는 기본 3회인데 광고를 보고 취득 가능합니다.

 

 

 

 

 

처음에 옷도 사 입히는데 그거에 따라
남자의 성향이 달라집니다.

(사지 멀쩡한데 그냥 니가 사다 입지...꿍얼꿍얼....)

 

 

 

 

스마트 좋아하네?

 

 

 

 

이 지경인데?

 

간혹 쓰레기 버리다 보면 편지 나옵니다.

 

그 편지 버리면 내용이 나옵니다.

 

 

 

 

내가 일하고 너는 집안일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니?

-ㅅ-

 

퇴근 빨리하고 어서와 이러는데

내 퇴근까지 간섭하니?

이 생각이 잠시...

 

그리고 열심히 키웠더니...

 

 

 

 

의사였냐?

 

그럼 진작에 나가서 돈 벌어오지 그랬냐...

등골 열심히 빼먹고 말이여...

-ㅅ-

 

 

 

 

생각보다 한 개의 스토리를 완료하는 시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로맨틱한 얘길 들었는데도

대체 왜 기분이 좋지 않은 겐가...

 

이게 다야?

이런 생각이 좀 들 수 있습니다.

 

빠르게 짧은 시간에 이용하는 미연시로

짧게 즐기고 끝내기 좋습니다.

 

다만 세계관에 대해서는 미성년자 분들은
부모님의 교육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