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ctive Jackie (재키 형사) - 오랜만에 만나는 well made 게임!

 

전 이 게임을 왜 이제 안 거죠?

오랜만에 만나는 well made 게임인 재키 형사입니다!

 

분명 캐주얼 캐릭터인데
인트로 화면부터 영화처럼 시작해서
아주 인상적입니다.

스토리와 게임의 밸런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분명 캐주얼 게임인데
마치 미드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미드를 좋아하고
CSI를 좋아했었다면
이 게임에 홀딱 빠지게 될 거예요.

사실 도입 부분의 내용을 보면서
선택지를 고르는 와중에
‘퀀틱드림’의 ‘헤비레인’에 대한
향수도 일으킵니다.

 

챕터 순서대로 진행을 하면서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단서를 찾습니다.

 

중도에 이런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해당 사건과
주인공의 사연이 나중에
어떠한 연관성을 갖게 될 지
궁금해지게 되네요.

아이폰 실행을 할 때,
최초 2, 3번은 실행하자마자
앱 자체가 종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오류를 감내하고서라도
이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자동으로 게임센터에 연결되지만
데이터 연동은 페이스북으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도 말했듯
나는 페이스북 계정이 없고
페이스북 계정 연동을 지양하기 때문에
기기호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화면 자체가 비율은 휴대폰에서 이용하기 적당합니다.

캐릭터를 3d로 만들어서
경찰관이 키보드 두드리는 손가락마저
애니메이팅이 자연스러운 것이 킬포!

이런 단서를 찾는 추리 게임은
미니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근데 그 미니 게임이 스토리 잊어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재미있으면 사실 용서가 되긴함)

근데 이 게임은 두 마리의 토끼를
아주 훌륭하게 잡았습니다.

게다가 어느 장도 규모가 있는
개발사라고 느껴지는 것이
구석구석 게임 안에서
신경을 쓰지 않은 점이 없습니다.

(아이폰 오류만 놓쳤다는 게 아쉬울 뿐)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즐기는 게임으로
이제 안 것이 후회될 정도!

강력 추천!!!